▤ 콜라비? |
콜라비 영어 명칭 Kohlrabi는 독일어로
순무+양배추의 합성어로, 우리나라에서는
순무양배추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그래봤자 콜라비라고 부르지만요.
콜라비는 양배추와 같은 뿌리인데
모양과 맛은 순무를 닮았으니
순무양배추라는 적절한 이름을 가졌습니다.
콜라비가 양배추와 같은 뿌리라는 말은
야생겨자의 각 부분을 개량하여 만들어진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품종 개량 채소들은
브로콜리, 케일, 콜리플라워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무에 비해 쓴맛과 매운맛이 거의 없고
조금 단 맛을 냅니다.
▤ 영양성분 |
콜라비의 100g당 영양성분입니다.
콜라비와 무을 비교한 영양성분표이며,
단위는 일 권장 대비 %입니다.
◈식이섬유, 아미노산
권장 대비 | 콜라비 | 무 |
식이섬유 | 10 % | 4 % |
아미노산 | 821 mg | 499 mg |
◈비타민
권장 대비 | 콜라비 | 무 |
비타민C | 65 % | 9 % |
비타민B1 | 67 % | 8 % |
◈미네랄
권장 대비 | 콜라비 | 무 |
마그네슘 | 4 % | 3 % |
철 | 3 % | 2 % |
칼슘 | 6 % | 3 % |
칼륨 | 9 % | 8 % |
미네랄은 콜라비나 무나 둘 다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콜라비가 더 높네요.
▤ 효능 |
콜라비의 효능
- 당뇨 관리
- 간, 신장
- 항산화/항염증
▶ 당뇨 관리
콜라비는 혈당 감소, 당화혈색소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쥐, 정상쥐 모두에게 콜라비 추출물은
혈당 감소를 나타내었고,
당뇨 쥐에게 콜라비 섭취는 공복 혈당을
60% 이상 감소시켰으며
당화혈색소를 정상화 시켰습니다.
또, 콜라비 추출물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억제하였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 [더보기]
-Journal article: Fitoterapia, 1993, Vol. 64, No. 4, 301-303 ref. 5
-Springerplus. 2015 May 3:4:212.
-Applied Biological Chemistry(2017) 60 : 3 : 249-257
▶ 간, 신장
콜라비는 간과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간과 신장이 기능이 약하거나 손상되면
체내에 SGOT, SGPT, 요소질소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실험쥐에서 높아진 위의
농도들을 콜라비추출물이 감소시켰습니다.
또 신장과 요로 결석을 가진 쥐에게
콜라비의 섭취는 10일 후 혈청 요산, 요소,
크레아티닌의 조절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 [더보기]
-Springerplus. 2015 May 3:4:212.
-January 2014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y and Pharmaceutical Sciences 6(6):602-604
▶ 항산화. 항염증
그냥 폴리페놀이 있으니 항산화이다가 아니라
실제 항산화 평가를 봐야겠지요.
자색 콜라비 추출물은 활성산소를 45%
억제하였습니다.
녹색 콜라비는 그보다 적지만 억제력이
존재합니다.
항산화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콜라비 추출물은 염증 생성 관여 단백질을
억제하여 항염증 반응을 나타내었고,
자색 콜라비 껍질은 대장암 세포를 40%
억제하였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Applied Biological Chemistry(2017) 60(3):249-257
-Prev Nutr Food Sci. 2014 Dec;19(4):281-90
-Journal of the Korean Applied Science and Technology(2017)
Volume 34 Issue 2 / Pages.189-202
-Sabannavar and Swaroopa, IJP, 2016; Vol. 3(5): 221-228.
-May 2015. The Korean Journal of Community Living Science 26(2):405-414
▤ 부작용 |
▶ 갑상선
야생겨자의 품종 개량 채소들인
콜라비, 브로콜리, 케일 등은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풍부한 공급원입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갑상선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 정보 > 식품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거) 모과, 모과차 효능과 부작용 (0) | 2024.04.15 |
---|---|
벌화분(비폴렌), 로얄젤리, 프로폴리스의 차이 (0) | 2024.04.01 |
마가린 버터 차이, 영양성분은? (0) | 2024.03.30 |
(근거) 녹차, 우롱차, 홍차 : 어느 것이 제일 좋을까? (0) | 2024.03.29 |
(근거) 녹차, 말차의 효능과 부작용 (1) | 2024.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