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롱차? |
우롱차, 홍차, 녹차는 같은 차나무를 우린
차로 약간의 가공방법만 다릅니다.
녹차는 차나무의 잎을 그대로 사용하고
홍차는 차나무의 잎을 발효시켜 사용하고,
우롱차는 차나무의 잎을 반발효시킨 뒤
덖어 사용합니다.
▤ 우롱차 효능 |
우롱차, 홍차, 녹차는 같은 차나무의 잎으로
효능도 비슷하게 공유합니다.
녹차와 홍차에 비해서 우롱차는 전세계적으로
소모량이 적고, 연구도 앞의 두 차에 비해서
많이 적은 편입니다.
우롱차의 효능
- 혈당
- 콜레스테롤
- 항산화
- 체중 조절
▶ 혈당
찻잎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는 이미 당뇨가 걸린 환자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우롱차만은 특이하게 2형 당뇨환자에게도
혈당 강하를 보인 연구들이 있습니다.
대조실험에서 하루 1.5L의 우롱차를
4주동안 마신 사람들에게서 공복 혈당이
222mg/dL -> 160mg/dl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Food Bioscience. Volume 29, June 2019, Pages 55-61
-Diabetes Care. 2003 Jun;26(6):1714-8.
-Journal of Community Nutrition. 2006, vol.8, no.4, pp. 208-214 (7 pages)
-Front Nutr. 2022 Jul 28:9:937279.
-Phytotherapy Research. Volume 8, Issue 7 p. 433-435
▶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환자 약100명에게 6주동안 우롱차를
섭취시킨 결과, 환자들의 트리글리세리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감소함을 보였습니다.
60명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가진 사람들을
그룹으로 나누어 대조실험을 하였습니다.
12주동안 우롱차를 섭취한 그룹에서
지질프로필이 의미있게 감소함을 보였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환자들에게도 우롱차의 섭취는
효과가 있으며 결과적으로 혈장 아디포넥틴,
저밀도 콜레스테롤 크기가 줄었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Diabetes Res Clin Pract. 2004 Sep;65(3):227-34.
-Chin J Integr Med. 2009 Feb;15(1):34-41.
-Food Funct. 2018 Feb 21;9(2):1205-1213.
▶ 항산화
찻잎은 항산화 성분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홍차와 우롱차의 항산화를 비교한 많은
연구들에게서 모두 우롱차의 항산화 능력이
더 높게 평가합니다.
항산화 능력 평가에서도 우롱차는
항산화 활성을 강하게 보였으며
임상실험에서도 우롱차의 섭취가 체내
항산화력을 증가시켰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Nutr Metab (Lond). 2017 Jul 10:14:45
-Int J Food Sci Nutr. 2005 Dec;56(8):551-9.
-Food Bioscience. Volume 29, June 2019, Pages 55-61
-J Agric Food Chem. 2002 Nov 6;50(23):6929-34
-J Agric Food Chem. 2005 Jun 1;53(11):4593-8.
-Food Research International. Volume 53, Issue 2, October 2013, Pages 900-908
▶ 체중 조절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체지방 감소의 효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았으며
우롱차도 녹차만큼은 아니지만 같은
차나무의 잎으로 카테킨을 함유하며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만 약 100명에게 우롱차를 매일매일
6주동안 섭취시킨 결과, 대부분의 대상자가
체중이 1kg이상 감소하였고,
일부는 피하지방도 감소, 허리둘레 감소를
보였습니다.
또, 고콜레스테롤 환자 60명에게도
우롱차의 12주동안의 섭취가
BMI와 체중, 지방을 감소시켰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Chin J Integr Med. 2009 Feb;15(1):34-41.
-Food Funct. 2018 Feb 21;9(2):1205-1213.
▤ 우롱차 부작용 |
▶ 카페인과 탄닌 함유
카페인은 커피에 비교조차 못할 정도로 낮고
홍차보다도 낮은 함량이여서 거의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탄닌 또한 큰 부작용 없는 성분이지만
과다섭취시에 약간의 위장장애와
체내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나
하루 2L 마실 것이 아니라면 큰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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