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홍차, 얼그레이티 효능 부작용

 

▤ 얼그레이티(홍차)?

 

차나무 잎을 발효시켜 만든 것이 홍차,

홍차에 베르가못이라는 열매의 향을 더한 것이

얼그레이티라고 합니다.

 

홍차와 얼그레이는 향만 조금 다를 뿐

같은 홍차입니다.

 

 

 

 

 

▤ 얼그레이,홍차 효능

 

얼그레이와 홍차의 다른점은 향입니다.

향만을 첨가하기 위해서 베르가못의 성분은

얼마나 미미하게 넣었을까요.

 

얼그레이의 효능은 홍차의 효능입니다.

 

 

[효능]

• 혈압
• 혈당
• 중성지방,콜레스테롤
• 항산화
• 스트레스 우울

 

▶ 혈압 감소

홍차는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개월에 걸쳐서 홍차를 하루 3잔 마신 결과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낮아지고

고혈압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10%정도 감소되었습니다.

 

노르웨이의 2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도

홍차를 마시는 사람의 수축기 혈압이 더 낮고

 

홍차와 혈압의 메타분석에서는 약 400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홍차 섭취가

이완,수축기 혈압을 감소시킴을 보였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PLoS One . 2014 Jul 31;9(7):e103247.

-Arch Intern Med. 2012;172(2):186-188.

-Arch Intern Med. 2012 Jan 23;172(2):186-8.

 

 

▶ 혈당

첫번재 연구는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행한 대조실험입니다.

12주동안 홍차를 마신 그룹의 참가자들이

공복혈창 포도당이 감소하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도 건강한 사람들에게

홍차(인스턴트)를 섭취시키면 혈당이 감소,

인슐린이 증가하였습니다.

 

일반인에게는 혈당 강하의 효과가 보였지만

2형 당뇨환자에게는 크게 효과가 없었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Prev Med. 2012 May:54 Suppl:S98-102.

-Metabolism. 2007 Oct;56(10):1340-4.

-J Am Coll Nutr. 2007 Oct;26(5):471-7.

 

 

▶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위의 동일한 연구에서 12주동안 홍차를 마신

그룹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였습니다.

 

홍차와 위약 대조 실험에서

하루 5잔의 홍차 섭취는 위약 섭취에 비해서

총 콜레스테롤이 6.5%, LDL-C가 11%

감소하였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The Journal of Nutrition. Volume 133, Issue 10, October 2003, Pages 3298S-3302S

-Prev Med. 2012 May:54 Suppl:S98-102.

 

 

▶항산화/항염증

항산화는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항염증과도 관련됩니다.

활성산소가 염증을 만들기 때문이죠.

 

홍차를 만드는 차나무의 잎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습니다.

 

홍차의 폴리페놀 함량은 1g당 350mg로

높은 함량이며, 시험관 항산화 테스트에서

과산화를 억제하고 생체에서도 항산화 활성이

직접 증가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항산화를 가진 홍차가

실험쥐들을 대상으로 항염증 작용을 보였습니다.

 

 

관련 근거 논문은 아래 [더보기]

-J Am Coll Nutr. 2007 Oct;26(5):471-7.

-Eur J Clin Nutr. 1996 Jan;50(1):28-32.

-January 2009. Pharmacognosy Research 1(1):11-20

 

 

▶스트레스 우울?

얼그레이 홍차의 향인 베르가못의 향은

아로마테라피로 사용하는 만큼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홍차에 미미하게 넣은 향이

얼마나 효과를 내는지는 연구가 없습니다.

 

 

 

 

 

▤   부작용

 

▶ 카페인

홍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만

커피의 절반 수준조차 안됩니다.

많은 양의 카페인은 아니지만 섭취에

주의해야할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탄닌

홍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도 일반적으로는

부작용 없이 안전한 성분이지만

과다섭취는 체내에서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홍차는 매우 안전한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