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는 간손상을 유발할까? (간수치 부작용)

▤ 노니

 

노니는 맛도 더럽고 생긴것도 볼품없지만

여기저기 좋다는 이유들로 즙 형태로 많이

섭취합니다.

 

하지만 노니를 섭취하고

간이 손상되었다는 경험, 간수치가 올랐다는

이야기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노니의 간손상에 대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링크 - 가르시니아는 간손상을 유발할까?

 

▤ 노니 간 손상

 

 

인터넷에 떠도는 경험담들은

노니를 장기간 섭취 후 간이 안 좋아졌다는

말들이 많지만 이것은 거짓일수도, 오인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에 실린 몇 가지 손상여부를

확인해봅니다.

 

[연구 열기]

-World J Gastroenterol. 2005 Aug 14;11(30):4758-60.

-Eur J Gastroenterol Hepatol. 2005 Apr;17(4):445-7.

-Digestion. 2006;73(2-3):167-70.

 

위 연구들은 노니를 섭취한 후

간 수치가 증가하였거나, 급성 간염, 간부전이

생긴 사례입니다.

 

노니로 인한 간손상으로 의심되어 노니 섭취를

중단하였더니 증상이 다시 호전되는 경향들도

보였습니다.

 

이것은 노니의 안트라퀴논 성분이 간에 손상을

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니가 간에 부작용을 미친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까요?

 

 

◈ 간 독성을 나타낸 사례가 매우 적다.

 

◈ 안트라퀴논의 함유량은 낮다.

안트라퀴논이 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영향을 주기에는 함유량이 낮습니다.

 

[연구 열기]

-World J Gastroenterol. 2006 Jun 14; 12(22): 3616–3619.

 

◈ 연관성과 기전을 찾지 못함.

간 독성을 일으켰다는 사례만 몇 있을 뿐,

노니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인지, 기전은 어떤지

밝혀진것이 없습니다.

 

 

 

 

▤ 섭취할까? 말까?

 

수가 적긴 하지만 분명히 사례도 있긴 하고

노니의 안트라퀴논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그렇다면 먹을까요? 피해야 할까요?

 

◈ 부작용 없는 식품은 드물다

무조건 몸에 좋기만한 식품은 없습니다.

개인에 따라, 섭취량에 따라 부작용이 있습니다.

복숭아도 일부 사람에게는 알러지가 있습니다.

 

 

◈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하자.

노니의 간 독성이 걱정된다면 평소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 요소들은 간이 약할때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1. 만성피로

2. 만성 다크서클

3. 소화력이 약함

4. 피부트러블, 나쁜 피부색

5. 잦은 소변, 야간뇨 등의 이상

 

 

◈ 과다섭취 금물.

과유불급. 제품마다 정해진 용량을 따르고

정해진 용량이 없다면 작은 소주잔 2잔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